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강종현 디스패치 알맹이 직업 회장 나이 박민영 키 학력 고향 남친

'박민영 열애설' 강종현 회장, 단순 재력가와 '빗썸' 실소유주 의혹 사이
- 2022. 9. 28

배우 박민영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강종현 회장을 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답니다.

2022년 9월 28일 오전 디스패치는 박민영의 열애 상대가 국내 대형 코인거래소를 운영 중인 빗썸홀딩스 최대 주주 강지연의 친오빠 강종현 회장이라고 보도했답니다.


특히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가족과도 교류 중임을 밝히며 강종현 회장을 둘러싼 다수의 의혹들을 제기했답니다.

이들은 "강종현 회장이 지난 2010년 부친과 함께 휴대폰 판매 사업을 시작했으나 2013년에서 이듬해에 걸쳐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며 "사기 및 사문서 위조 등으로 기소된 뒤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강종현 회장은 금융사를 상대로 사모*채 총 422억원을 발행했고, "현재까지 남아있는 미회수 채권 금액은 약 120억원 이상"이라고 설명했답니다.

또한 이들은 이렇게 마련한 자본금으로 강종현이 2020년 8월 여동생 강지연을 통해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등을 인수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해당 의혹들과 관련해 강종현 회장은 주변에서 자신을 '회장'이라 호칭할 뿐, 빗썸홀딩스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과 관련해 "현재 사실 확인 중"이라고 답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86년 3월 4일 (36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

신체 키 몸무게
164cm|44kg|O형
가족관계
부모님, 언니 박민아

반려견 레옹

학력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
동국대학교 (연극학 / 학사)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공연예술학 / 석사)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로고

데뷔
2005년 SK텔레콤 'JUNE' CF
MBTI
ENFP

- 박민영에 관련된 근황 보도들!!

'월수금화목토' 박민영 "고경표, 김재영 중 이상형? 남성우 감독님!"
- 2022. 9. 19

배우 박민영이 두 남자의 관심을 받는 배역을 하면서 정작 이상형은 드라마 연출자로 골랐다.

박민영은 19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 형식으로 열린 tvN 새 수목극 ‘월수금화목토’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남성우PD를 비롯해 배우 박민영, 고경표, 김재영이 참석했답니다.


극 중 계약결혼 마스터라는 가상의 직업을 가진 최상은으로 분하는 박민영은 자신의 일요일을 뺀 일주일을 양분하는 두 고객 정지호 역 고경표와 강해진 역 김재영의 매력에 대해 질문을 받았답니다.

‘극 중 캐릭터 중 이상형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은 그는 “둘의 매력이 상반돼 있다”면서도 “16부까지 대본이 나오지 않았는데, 지금까지 봤을 때는 감독님”이라면서 남성우PD를 꼽았습니다.

박민영은 “보통 촬영현장에서 배우와 감독이 의례적으로 나누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우리는 정말 친구처럼 대화한다”면서 남PD와 함께 노래방도 가서 춤도 춘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감독님이 볼수록 매력이 있다”는 말로 질문의 포인트를 피해 나가는 노련함(?)을 보였다.

‘그렇다면 배우 고경표와 김재영 사이의 이상형은 어떤가’라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박민영은 “현재까지는 없다”면서 “이것을 이야기하면 드라마가 16부까지 갈 수 없다. 대형 스포일러가 된다”고 덧붙였다. 고경표는 이에 “잘 피해 간다”며 감탄을 보내기도 했다.

‘월수금화목토’는 계약결혼 마스터라는 가상의 직업을 가진 최상은과 그의 일주일을 나누고 있는 마지막 두 고객 정지호, 강해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섹션' 박민영 "이상형 강동원, 같이 다크한 연기 하고파"
- 2016. 5. 22

박민영이 "강동원과 같은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답니다.

배우 박민영은 5월2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배우 강동원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박민영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강동원 선배님이다. 영화 '검사외전'을 보고 좋아졌다"고 답했다.

이어 "다크함이 어울리는 분이라 나도 같이 다크해져 같은 작품에 출연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박민영의 눈물과 웃음, 드라마 밖 한 편의 서사
- 2022. 9. 26

지난 4월 배우 박민영과 열었던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사내연애 잔혹사 편’ 종방기념 비대면 인터뷰. “평소에 하던 로맨틱 코미디와 결이 다른 것 같다”는 질문에 박민영이 갑자기 휴지로 눈가를 찍어내기 시작했다.

인터뷰하던 기자들 심지어 대답하던 박민영마저 스스로 당황스러워하던 상황이었다. ‘기상청 사람들’의 진하경은 물론 로맨스물의 주인공이었지만 피곤한 일상의 잔재를 감당하는 인물이었고, 그만큼 건조한 환경으로 스스로를 밀어붙여야 했던 박민영은 어느새 마음의 응어리가 많았던 셈이랍니다.

그 이후 박민영을 다시 만난 것은 5개월 후 tvN 새 수목극 ‘월수목화목토’의 제작발표회에서였다. 그동안 강아지, 골프와 함께 힐링한 박민영의 표정은 부쩍 밝아 보였다.

박민영이 다시 로코(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왔다. 그의 말대로라면 세 번째다. 아마 2018년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2019년 tvN ‘그녀의 사생활’에 이어 세 번째라는 의미인 듯 하답니다.

그의 커리어 많은 작품이 로맨스를 담고 있었지만 2007년 ‘아이 엠 샘’은 학원물의 성격이 강했고, 2010년 ‘성균관 스캔들’은 사극의 외피를 쓰고 있었다. ‘시티헌터’는 액션, ‘영광의 재인’은 스릴러의 요소가 있었다. 송승헌과 호흡을 맞춘 ‘닥터 진’은 당시 유행했던 시간을 오가는, ‘타임슬립’물의 전형이었다.

‘월수금화목토’에서 박민영은 ‘계약결혼 마스터’라는 가상의 직업에 종사한 자영업자 최상은을 연기한다. 그의 일은 주위로부터 결혼에 내몰리거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결혼이 필요한 이들에게 ‘서류로서의’ 혼인관계를 제공하고 급여를 받는 일이랍니다.

어쨌든 이러한 설정 때문에 박민영은 극 중 여러 남자와 서류상 혼인관계를 맺는다. 그 과정이 심각하기보다는 가볍게 그려지기 때문에 코믹한 성향이 강하다. 거기에 연출을 맡은 남성우PD가 의상이나 애드리브에서 많은 부분을 열어줬기에 자유분방한 박민영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극 중 최상은의 모습을 한 박민영은 화려한 의상으로 클럽에서 뛰놀기도 하고, 노래방을 차려놓고 아이유의 ‘삼단고음’을 마음껏 한다. 의상 역시 전작에서 묶여있던 모습에서 벗어나 자유롭다. 그는 제작발표회에서도 “맘껏 놀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돌아가서, 박민영이 ‘기상청 사람들’을 한 후 심리적 압박에 시달렸던 것은 지금까지 했던 ‘로코’ 그 이상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 때문이었다. 지금까지 로코로 입지를 얻고, ‘로코여신’이라 불렸던 스스로의 입지가 그의 다음 행보에 부담이 된 때문이었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억지로 변신을 도모한다고 해서 대중이 그렇게 봐주지 않는 것이 또 드라마의 세계다. 각각의 드라마 대본은 모두 다르고, 거기에 충실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른 인물이 피어난다. 자유로운 박민영의 모습은, 지난 휴식기에 그러한 부담을 떨쳐내고 깨달음을 얻은 결과로 보이기도 한다.

5개월 사이에 본 박민영의 눈물과 웃음은, 대중에 나서는 배우로서 고뇌와 번민 그리고 그 해결 과정을 보여준다. 배우의 삶은 꼭 작품 안에만 있지 않다. 나름의 시련을 벗어나고 해결하는 또 다른 서사가 드라마 밖의 배우에게도 존재한답니다.

박민영 "고된 촬영에 저체온증까지, 호되게 맞을 줄 몰랐죠"
- 2022. 4. 8

배우 박민영이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을 묻자 “제주도 바닷가 촬영”을 꼽으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 7일 '기상청 사람들' 종영을 맞아 박민영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기상청 사람들'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박민영은 극 중 기상청 총괄2과 총괄예보관 진하경 역을 맡아 열연했답니다. 

'기상청 사람들'은 방송 초반 빠른 전개로 큰 호응을 얻었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답답한 전개로 아쉽다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에 박민영은 "나는 4부 대본까지 나온 상태에서 출연을 결정했다. 4부까지는 너무 재밌고, 흥미로웠고, 잘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서 결정했는데, 내심 걱정도 있었다. 폭주 기관차처럼 질주하다보면, 주저하고 막히는 부분이 있을거라는 불안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드라마 대사처럼 항상 맑은 날만 있을 수 없고, 재밌는 부분이 초반에 몰아있으면 시련도 있을거라 생각했다. 나 역시 왜 저들은 진전을 안 할까 답답했다. 그러면서도 희망을 가지고 연기했다. 마지막회에 다행히 해가 떠오르는 느낌을 받아서 마무리는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국내 드라마 중 최초로 기상청을 배경으로 다룬 만큼 기상청을 이해하는 과정 역시 필요했다. 박민영은 "기상청이라는 부분에 대해 이해하기까지 오래 걸렸다. 나도 날씨가 틀리면 '기상청 왜 이래?' 했던 사람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고민했고, 왜곡되지 않게 과감 없이 사실적으로 전해드리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상청에 대한 자료가 희귀해서 다큐멘터리를 반복해서 봤다. 직접 견학해 분위기를 둘러보고 그분들의 말투 등도 관찰했다. 어려운 대사를 내뱉지만 평상 용어처럼 자연스러움을 흉내 내기 위해 최대한 힘을 빼는 연습도 했다. 내가 기상청 내에서 배경색이 되어야 하는 경우가 많았어서 딕션도 흘렸다. 그게 잘 전달됐는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원칙주의자 캐릭터에 대한 고민도 많았다고. 그는 "엘리트 코스 5급으로 입사한 캐릭터라 주변에 시기 질투가 있을 것이고, 선배인 분들이 부하직원으로 있는 경우가 많았을 거다. 태어나기를 냉정하기 태어났을 수 있지만, 직장 생활을 하면서 만들어진 성격도 있을 거라 생각했고, '차도녀'라기 보다 주어진 상황 속 어쩔 수 없는 자기만의 체계가 있지 않을까 분석했다. 최대한 감정적인 업다운을 없애고, 매트한 성격의 캐릭터를 구축해 나갔다"고 설명했다. 

작품을 준비하면서 기상청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이 있냐고 묻자 박민영은 "우리나라가 왜 이렇게 예보하기 어려운가에 대해 나 역시 고개를 끄덕일 만큼 어려운 지형을 가졌다는 걸 알게 됐다. 다른 나라의 기상청들에 비해 예산이 현저히 적다는 것도 알게 됐다"고 말했답니다. 

자신을 배신하고 다른 여자와 바람피워 결혼한 한기준(윤박 분)과 친구 관계가 되는 설정이 박민영으로서는 이해가지 않았다고. 그는 "나는 불행히도 너무 한국 사람인 것 같다. 나에게 나쁜 짓을 하고 간 남자와 눈도 마주치고 싶지 않다. 나와 진하경의 가장 다른 점이라고 하면 그 점이 아닐까 싶다. 내게 아기 심장 소리를 들려주는 손도 싫을 것 같다. 나는 넓은 아량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웃었습니다. 

실제로 파경을 맞게 되면 어떤 기분일까. 박민영은 "이별에는 절차가 있지 않나. 처음에는 충격과 배신감, 분노가 있을 것 같다. 그런데 한기준은 사실 언어로 순화시킬 수 없는 '똥차'이지 않나. 이성을 차린 뒤에는 좋은 결정이었다고 해석하면서 빠르게 회복할 것 같다"며 "좋은 사람이라면 타격이 클 것 같다. 어떻게 헤어지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나는 운명론자라 인연은 만나게 되어있고 아니라면 거기까지라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민영은 극 중 한기준의 지질한 행동을 보며 매번 열 받았다고. 그는 "너무 화나고, 킹받고, 꼴 보기 싫었다. 자꾸 웃으면서 뭘 써달라고 하고, 밥 먹자고 하는 게 이해가 안 됐다"며 "그 지질한 한기준은 윤박이 아니었으면 안 됐다. 그만이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였고, 그여서 덜 밉고 이해가 되는 캐릭터로 완성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너무나도 좋은 배우다. 칭찬해주고 싶다. 그러나 캐릭터 상에서는 모든 장면이 꼴보기 싫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캐릭터와 닮은점과 다른점에 대해서도 밝혔다. 박민영은 "쿨함과 사회성이 약간 부족한 부분은 나와 다른 것 같다.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건 일할 때는 완벽주의 성향이라는 거다. 일에 있어서 게으르진 않은 것 같다. 부지런한 편이다. 일에서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게 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상청 사람들'은 주춤했던 JTBC 드라마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서 선전했다. 이 결과에 박민영의 활약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멜로퀸'을 넘어 정말 '믿보배'가 된 박민영. 부담감이나 책임감은 없을까. 

"감사하게도 어깨가 무거워지긴 해요. 승모근이 내려앉는 효과도 있는 것 같고요. (웃음)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시청률이라는 커다란 선물을 받았고, 아쉬움과 감사함이 다른 작품에 도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더라고요. 기분 좋은 부담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부담감이 없으면 너무 재미없을 것 같아요."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서도 밝혔다. 박민영은 "기준과 유진(유라 분)의 결혼을 보면서 성급한 결혼은 안된다는 교훈을 얻었다. 시우가 비혼주의고 하경은 연애 끝은 결혼이다는 가치관을 따르고 있는데, 나는 두 개 다 있다. 연애의 끝은 결혼이라는 생각과 아직 준비가 안 돼서 비혼주의에 가깝다는 생각을 다 가지고 있다. 판타지와 현실을 놓지 않는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웃었답니다.

박민영 하면 '로코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오는 상황. 로코 장르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강점은 무엇이냐고 묻자 박민영은 "굉장히 내뱉기 힘든 오글거리는 대사를 내가 하면 덜 이상하게 들린다더라. 칭찬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며 "뻔뻔하게 내뱉으면 되더라. 나 역시 코미디 장르에 특화되어 있을 법한 성격이다. 그런 게 튀어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피스물 불패 기록'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나이에 맞게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는 학원물도 많이 했고, 중간 정도에는 사극이나 청춘 성장물을 많이 했다. 지금은 오피스물을 많이 보여드리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10년 뒤에는 내가 내조의 여왕을 하고 있을지도"라며 미소 지었답니다.

박민영의 연기 인생을 날씨로 비유한다면 어떨까. 그는 "완전 우리나라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확실하게 있고, 가끔은 태풍, 가뭄, 홍수도 있다. 나 역시도 내 나이대에 모든 이들이 경험하는 모든 것들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