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미 시인이 최근 불공정 계약을 들어 젊은 작가들이 이상문학상 수상 거부를 한 것과 관련해서 변화의 움직임에 반가움을 나타냈답니다. 그녀는 1961년생으로서 고향은 서울이며 학력 대학교는 서울대 서양사학과랍니다. 결혼 남편 배우자 가족은 미공개랍니다.
2월 11일 시집 '돼지들에게' 증보판 출간 관련,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 시인은 “하지만 문단이 당장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독자들이 변해야 문단도 변한다고 강조했답니다.
출판사를 차리고 세번째로 낸 시집 '돼지들에게'는 2005년에 출간하고 2014년 재출간한 사연이 많은 시집이랍니다. 지난 2005년 당시 너무 지쳐서 시를 그만 쓸 생각이었답니다. 외국으로 가든, 직업을 바꾸든 글을 파먹고 살지 않겠다고 결심했는데, 덜렁 상을 타는 바람에 묶여버리고 말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