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용임이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최종 우승했답니다. 김용임은 1965년생으로서 고향 출생지는 서울이랍니다. 김용임은 과거 오후 MBC에브리원이 트로트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조항조 박구윤 등 한국 최고 트로트 가수들을 누르고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었답니다. 김용임은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이날 대망의 왕중왕전에서 ‘명품 보컬’ 조항조를 제치고 감격의 1위에 올랐습니다.
그동안 총 10번의 경연을 거쳐 최종 4명에 오른 가수 조항조, 김용임, 박구윤, 박혜신 등은 이날 1대 1 데스매치(조항조-박구윤, 김용임-박해진) 끝에 최종 조항조-김용임이 올랐고, 마지막 이들 두명이 벌인 결승전에서 마침내 김용임이 승리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김용임은 우승후 “마음을 비웠었는데, 나도 놀랍다. 조항조 선배가 컨디션이 안좋았던 것 같은 상황이었다. 그리고 후배에게 기꺼이 승리를 양보한 조항조 선배, 모든 후배들에게 너무나 감사함을 느낀다. 이번 프로그램은 트로트중흥의 새로운 기폭제가 되는 것에 나는 만족하는 상황이다. 모두가 승자”라며 의미를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