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보름째 공석이었던 신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에 임명된 박완주 의원은 충남 천안 출신의 재선의원으로 원내 요직을 두루 거쳤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천안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에 입학해 1989년 총학생회장을 지냈답니다. 천안으로 돌아와 노동운동을 하던 그는 지난 2004년 국회 보좌관을 시작으로 2010년 지방선거에선 안희정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참가해 공보본부장 겸 대변인직을 수행했답니다.
아울러, 2012년 19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당선돼 원내기획부대표, 원내공보부대표를 거쳐 원내대변인을 맡았답니다. 지난해 20대 국회에 입성해 재선의원이 된 뒤에는 원내수석부대표로 여야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