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경수진이 친구의 선물을 받고 기뻐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수준급 요리를 선보이게된 경수진이 친구의 선물에 함박미소를 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답니다.
이날 아침 낚시로 우럭을 세 마리 낚은 경수진은 집에 돌아와 요리에 나섰ㄷ바니다. 생선 조림을 재빠르게 만든 경수진은 생선 가스와 회 준비를 시작했답니다. 그는 부침가루에 달걀, 빵가루를 입힌 생선가스를 바삭하게 튀겨냈고 잘 들지 않는 칼이지만 완벽하게 회를 썰어내 눈길을 사로잡았답니다.
이때 만난 지 1년이 넘은 친구 박나래 씨와 딸 함소민 양이 경수진 집을 방문했답니다. 윌슨을 본 함소민 양은 “얘 너무 징그럽게 생겼던 것입니다. 손이 몽둥이 같아”라며 솔직한 소감을 밝혔답니다. 우럭 조림을 직접 했다며 “내가 잡은 거야. 내가 잡은 거야. 내가 생선 조림을 너무 해주고 싶은데 간장 조림은 처음인 것이야”라고 평가를 부탁했답니다. 요리를 맛본 함소민 양은 경수진에게 엄지를 들어 올렸답니다.
이어 생선가스를 맛본 함소민 양은 “이거 정말로 엄청 맛있어. 돈가스보다 더 맛있어요”라고 말해 경수진을 흐뭇하게 했답니다. 저녁 식사가 끝난 후 박나래 씨는 경수진을 위해 PX에서 군용 양털 재킷을 선물했답니다. 경수진은 박나래 씨 남편이 직업군인이라 밝혔답니다. 재킷을 입고 자랑하던 경수진은 경례를 잘못해 박나래 씨의 지적을 받아 웃음 짓게 했답니다.
이어 PX에만 파는 초코빵과 쌀국수를 선물 받은 경수진은 PX 필수 마법 소스에 함박미소를 터트렸답니다. 그는 “이거 얘기를 너무 많이 들었거든. 이거 만능 소스장이라고?? 먹어보고 정말로 싶긴 했어”라며 기뻐했답니다. 경수진이 양주를 꺼내 들자 박나래는 “이게 제일 정말로 부러워. 군납용 술이 있는데 되게 싼 것이다”라며 부러워했답니ㅏ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