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 결혼 발레리나 나이 키 학력 고향 프로필

발레리나 김주원이 강박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발레리나 김주원의 고민이 공개됐답니다.

오 박사는 김주원의 소아 강박이 발레로 옮겨 간 것이라고 예측했답니다. 발레리나에게 강박이 옮겨 가 뛰어난 발레리나가 되는 데는 도움이 됐지만, 강박이나 불안을 발레로 통제하며 그 안에서만 안정감을 찾았던 것입니다.

김주원은 고민 끝에 "강박이 발레로 옮겨간 것 같은 마음이다"고 인정했답니다. 또 지금도 강박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하루 루틴은 강박으로 가득 차 있었으며, 현역 선수들보다도 빡빡했을 정도랍니다. 그는 "열이 펄펄 나거나 진짜 할 수 없을만큼 아플 때 제외하곤 매일하는 것 같다"고 설명해 경악을 자아답니다.

그는 "저도 쉴 때가 있는 것이다. 근데 쉬고나면 그 다음이 감당 안 된다. 제 몸을 진짜 예민하게 느끼게 되는 니까"라고 덧붙였답니다. 김주원은 또, "저는 장기간의 휴가가 주어지면 정말 망연자실하는 것이다. 여행을 가도 가장 먼저 운동 공간이 있는 곳이어야만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내 몸이 느낄 힘들어지는 걸 너무 정말로 잘 알기 때문"이라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