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는다. 주말에 계약을 확정한답니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022년 7월 16일 "바르셀로나가 레반도프스키 이적에 합의했던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제안한 최종 제안을 수락했다. 기본 이적료 4500만 유로(약 600억 원)를 받는다"고 알렸답니다.
언론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2025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체결했답니다. 1년 연장 옵션까지 더해져 최장 2026년까지 뛸 수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계약 만료까지 뛴다면 선수 생활 마지막을 캄노우에서 장식할 수 있으며, 연봉은 530억원정도랍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레반도프스키가 지난 2월부터 합의된 바르셀로나 이적 협상을 끝냈답니다. 이번 주말에 서명할 예정이랍니다. 바이에른 뮌헨도 바르셀로나의 마지막 제안을 수락했다"며 레반도프스키 이적에 고개를 끄덕였답니다.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에서 자유계약대상자(FA)로 바이에른 뮌헨에 왔답니다. 도르트문트에서 합류할 당시에도 말이 많았지만 실력으로 잠재웠다습니. 매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 경쟁에 유럽 최고 결정력을 뽐내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에 대항했답니다. 계약 만료 1년을 남긴 시점에 바이에른 뮌헨과 작별을 알렸습니다. 레반도프스키는 6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더 바이에른 뮌헨을 위해 뛰기 싫은 마음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내 시간은 끝났다"고 선언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