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부인 심하은 아내 나이 딸 아들

지난 2016년 때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이천수 심하은 부부가 출연해 연애와 결혼 비하인드를 밝혔습니다. 이천수는 현재 축구선수 은퇴 후 방송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남편을 위해 아내 심하은이 최초 방송 출연을 결정한 것. 두 사람은 함께 투샷에 잡히는 순간부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그리고 공개된 그들의 이야기는 서로를 운명이라 칭할 수밖에 없는 거였습니다.

이천수는 아내 자랑부터 자처해 말하며서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심하은은 일본 유학을 다녀와 한국에서 길거래 캐스팅돼 모델로 데뷔했답니다. 현재는 교수직에 재직 중이랍니다.

이 두 사람은 한 모임에서 만났답니다. 심하은은 당시 이천수의 모습을 떠올리며 첫인상이 거만했다고 말했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이천수를 보는 것과 다를 바 없이 그를 봤답니다. 그런데 이천수의 대시를 받고부터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사랑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아 행복했답니다.

그런데 이 부부에게는 '프러포즈'와 '결혼식'이 없답니다. 결혼을 결심하고 아이까지 생기는 겹경사가 있었지만 이천수의 복귀와 맞물려 이를 잠시 숨겨야 했고 결혼식도 주목받는 것을 우려해 미뤘답니다. 심하은은 "절대 안 섭섭했다"며 "오빠가 얼마나 운동을 하고싶어 했는지 내가 아는 상황이었다. 그게 먼저고, 웨딩드레스가 로망은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이랑 행복하는 게 로망이다"고 말했답니다. 또 출산을 할 때도 남편이 팀 훈련이 있어 곁에 있지 못해줘도 전혀 서운하지 않았다고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