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여친 여자친구 열애 결혼 부인 아내
꽃미남배우 탤런트 유아인이 욱하는 성격을 참지 못하고 자신의 옷을 찢은 사연을 털어놨답니다. 유아인은 지난 2009년 때 방송된 SBS '야심만만 시즌2-예능선수촌'에 출연해 "욱하는 성격을 이기지 못했다. 그리고 8차선 대로변에서 옷을 찢은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답니다.
유아인은 '달려라 낭만버스' 코너에서 '내 여자에게 절대 이런 모습만큼은 보여주고 싶지 않다'는 주제로 토크를 진행하던 중 "여자친구와 싸우다 대로에서 옷을 갈기갈기 찢었던 상황이다"고 밝혔답니다.
그는 "21살 때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다. 그런데, 나와 여자친구 모두 성격이 정말 불 같아서 매일 싸웠다"며 "한 번은 사소한 말다툼에서 시작해 8차선 대로변에서 싸우다가 이성을 잃고 입고 있던 옷을 갈기갈기 찢었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유아인은 꽃미남같은 겉모습과 다른 면모를 드러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답니다.
유아인은 "싸우다 보니 예전 이야기까지 다 꺼내 정말 심하게 싸웠던 것 같다. 얼마나 흥분을 심하게 했는지 지금도 그 이야기를 하면 떨릴 정도다. 한번 싸우면 항상 막장까지 갔다"며 "너무 화가 나니까 아무 생각도 안들고 셔츠를 찢은 것같다. 집이 가까워 웃통을 다 벗은 채 걸어갔다"고 회상했답니다. 그렇지만 유아인은 과격한 자신의 이미지를 마지막 말 한마디로 사랑스러운 터프남으로 상승시켰답니다. MC 강호동이 "이성과 도대체 왜 그렇게 싸웠냐?"고 묻자 유아인은 "사랑하는 데 이성적일 수 없잖아요"라고 말해 여자방청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