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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세번째 결혼 부인 아내 첫번째,박잎선 남편 박연수 프로필

leeodjn 2020. 10. 19. 00:14

축구스타 출신의 송종국과 이혼한 박잎선(개명 후 이름은 박연수)과 두 자녀 송지아 송지욱의 근황이 5년 만에 공개됐답니다. 남매는 여전히 아빠와 돈독한 사이였고, 박잎선 역시 미움 아닌 응원으로 관계를 회복했답니다. 누구보다 가까운 친구로 지내고 있답니다.

지난 2018년 경에 tvN '둥지탈출3'에서는 새로운 둥지 가족이 등장했답니다. 박연수란 이름으로 오랜 만에 카메라 앞에 선 박잎선과 지아, 지욱이었답니다. 송지아와 송지욱은 5년 전 MBC '아빠 어디가'에 아빠 송종국과 함께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답니다.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등장한 송지아는 "춤이 제일 정말로 재밌는 12살 송지아"라며 인사한 뒤 "'아빠 어디가' 끝나고 나서 사람들이 가끔 알아보시던 것 같다. 신기하다. 아직도 알아보시다니. 전 제가 큰 줄 모르겠다"며 미소 지었답니다.

 

동생인 송지욱은 누나 침대에서 같이 기상하며 눈도장을 찍었답니다. 송지욱은 "송지아 누나 동생인 11살인 송지욱"이라며 "너무 피곤해서 누나 침대에서 모르고 잠들었던 것 같다"고 수줍게 웃었답니다. 그렇게 소개된 남매의 일상이었답니다. 특히 박연수는 "가장 힘들었던 건 이혼이다. 제가 힘든 것보다 지아 지욱이가 힘들어했다. 아빠와 딸이 손잡고 가는 것만 보면 지아가 하염없이 울었던 것 같다"며 이혼 당시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리기도 했답니다.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갈기갈기 찢어졌단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새로운 관계로 편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박연수는 "맛있는 걸 먹으면 지아가 아빠한테 갖다주자고 한답니다. 그럼 저도 가까이 사니까 도시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송종국과 친구처럼 사이가 많이 편해졌다. 원수처럼 지내지 않고 더 이상 원망도 없는 상황이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답니다.